에어아시아, LIV 골프 챔피언 리퍼 팀과 파트너십 체결
5월 2~4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GC 개최 LIV 골프 코리아 경기 ‘출격’
사진 설명: 에어아시아가 최근 2024 LIV 골프 챔피언팀인 리퍼 GC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루디 카우 에어아시아 브랜드 co. CEO, 캐머런 스미스 리퍼 GC 주장, 마크 레이시먼 리퍼 GC 선수, 닉 애덤스 리퍼 GC 총감독(사진 왼쪽부터)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아시아 그룹이 브랜딩 확장 차원으로 골프 산업으로의 파트너십 확장을 알렸다. 에어아시아는 최근 리브(LIV) 골프 리그의 13개 팀 중 하나인 리퍼 GC(Ripper GC, 이하 리퍼)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함께 스포츠를 발전시키고 새로운 골프 마니아층 및 잠재적 승객과 소통하며, 보다 흥미진진한 2025년 시즌을 함께 치르기 위한 공통의 목표로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LIV 골프는 2022년 출범한 신생 투어로, 개인전 및 팀전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기존의 골프 투어와는 달리 홀마다 선수들이 코스 전체에 흩어져 동시에 티오프하는 ‘샷건 스타트’ 방식으로 시작하며 총 3일간의 비교적 빠른 흐름으로 진행되는 등 새로운 경기 방식으로 골프 팬들에게 짧은 시간 동안 빠른 인지도를 쌓았다.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되는 LIV 골프 코리아(LIV Golf Korea)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첫 LIV 골프 경기인 동시에 지드래곤, 아이브 등이 출격하는 축하 콘서트 라인업까지 화제를 불러일으키면서 화제성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해 팀 챔피언십 우승 팀이자 올해 마이애미 단체전에서도 우승한 리퍼 팀 선수들은 이번 LIV 골프 코리아에 참전해 우승을 노릴 예정이다.
리퍼 팀의 주장인 캐머런 스미스는 호주 및 아시아 투어에서 경기하며 커리어를 쌓았던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며 에어아시아가 리퍼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고 밝혔다. “제가 첫 커리어를 시작했을 당시에도 그렇고 현재까지도 신예 골퍼들에게 큰 장벽 중 하나는 항공 여행입니다. 에어아시아가 새로운 세대의 골퍼들에게 꿈을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된 점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에어아시아 브랜드 co.(Abc.)의 CEO, 루디 카우(Rudy Khaw) 또한 “항공 여행의 기회를 보다 많은 사람에게 제공하는 것이 에어아시아 그룹의 모토”라면서 “지난해 팀 챔피언십 우승에 빛나는 리퍼 팀과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에어아시아는 세계 수준의 골프팀과 함께 스포츠의 미래도 함께 지원하며 이상적인 브랜드 가치를 추구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리퍼 팀 선수들은 2025시즌에 열리는 모든 LIV 골프 대회에서 에어아시아 로고가 부착된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하게 된다. 에어아시아와 리퍼 양측은 향후 더욱 다양한 파트너십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아시아는 국경을 넘어 다양한 스포츠 경기 및 선수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영국 수영 선수 벤 프라우드(Ben Proud)는 에어아시아의 ‘Dare to Dream’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약 중이며, 올해는 인도 크리켓 팀인 선라이저스 하이데라바드(SRH)팀의 공식 항공 파트너사로 또 다른 스포츠팀을 후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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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에어아시아는2001년 '이제 누구나 날 수 있다(Now Everyone Can Fly)'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새롭게 운항을 개시한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다. 에어아시아는 영국의 항공운송 평가 기관 ‘스카이트랙스(SKYTRAX)’의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부문 15주년 연속 수상과 호주의 항공 전문 평가 기관 ‘에어라인레이팅스(Airline Ratings)’로부터 2025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로 선정되는 등 다수의 공신력 있는 전문 기관으로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공인받았다. 에어아시아는 모기업인 말레이시아는 물론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등 아세안 5개 국가에서 항공사를 설립해 운항 중이다. 2025년 5월 현재 200대 이상의 항공기가 아시아, 호주, 아프리카 대륙의 130여 개 목적지에 운항 중이며, 누적 수송 승객은 8억 명에 달한다.
리퍼 GC
호주의 프로 골퍼로 구성된 리퍼 팀은 PGA 투어 우승 경력에 빛나는 주장 캐머런 스미스(Cameron Smith)와 함께 맷 존스(Matt Jones), 마크 리슈먼(Marc Leishman), 루카스 허버트(Lucas Herbert) 등 역량이 입증된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 경쟁이 치열한 LIV 골프 경기에서 인상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시즌 동안 리퍼는 4번의 팀 우승을 기록하며 팀 챔피언십 타이틀을 확보했다.